미국 정착 정보/비자

미국 비자 수수료 납부하기

켠켠 2023. 6. 26. 13:08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돈을 내는 것이다(역시 자본주의..???).
비자 신청 수수료는 비자의 종류에 따라 다르며, 신청할 모든 사람이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비자 수수료는 환불과 양도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수수료가 생각보다 비싸기 때문에 괜히 돈을 날리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비자 종류별 신청 수수료

수수료는 미 대사관에서 지정한 환율을 기반으로 지정되는데 ustraveldocs.com에서 현재 대사관 환율이 얼마인지, 지정된 환율은 언제까지 유효한지 확인할 수 있다. (링크)
H비자의 경우 수수료 205달러, 현재 대사관 환율 1400원으로 기준으로 28만7천원이 되겠다(ㅜㅜ).

비이민 비자 중 국립 비자 센터, 미 대사관이나 영사관, 또는 국토 안보부에 따로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학생과 교환방문자(F, M, J) 비자 대상자는 SEVIS에 수수료를 추가로 납부해야 비자 인터뷰가 가능하다.
이와 반대로 공무 수행 비자(A, G)는 비자신청 수수료가 면제된다고 한다.
 

비자 신청 수수료 납부 방법

비자 수수료는 ①인터넷뱅킹으로 온라인 이체를 하거나, ②시티은행에 직접 방문하여 납부할 수 있다.
수수료를 내기 위해 은행에 방문하는 것은 무척이나 귀찮은 일이므로 인터넷 뱅킹으로 수수료를 납부했다.
인터넷 뱅킹으로 납부할 경우 임의의 입금계좌번호가 부여되는데 이 계좌번호로 수수료를 납부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가족이 같이 신청하는 경우더라도 반드시 한 개의 입금계좌번호에 신청자 한명의 비자수수료만 이체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각자 입금계좌번호를 부여받아 비자수수료를 이체하자. 이 계좌번호가 인터뷰 예약 시의 영수증 번호로 활용되고,
영수증 번호(계좌번호)가 있어야 인터뷰 예약을 할 수 있으므로 잘 기억해두어야 한다.
 

홈페이지에서 안내하는 입금계좌번호의 중요성

 
만약 월~금 오전 10시~오후 8시 사이에 온라인으로 수수료를 납부하면 납부 후 2시간 내에 면접일정 예약이 가능하다.
만약 주말이나 공휴일에 수수료를 납부하면 바로 다음 영업일 9시부터 면접 예약이 가능하다.
 
 

인터넷 뱅킹으로 비자 신청 수수료 납부하기

 링크된 페이지(링크)에 들어가서 중간정도 내려오다 보면 아래와 같이 '인터넷 뱅킹'이라는 항목이 보인다.

내가 지불해야 할 비자 수수료는 205달러이므로 두번째 줄의 '여기를 클릭하십시오'를 누르면 다음과 같은 창이 뜰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바로 노란색으로 강조해둔 입금계좌번호.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링크를 클릭할 때 마다 혹은 새로고침을 할 때 마다 새로운 입금계좌번호가 형성된다. 해당 입금계좌번호에 이체하였다면 그 입금계좌번호가 이체를 하였다는 영수증 역할을 하니 꼭 해당 번호를 잘 확인하고 이체를 하자. 입금계좌번호를 기억하지 못할 경우 인터뷰 예약을 할 수 없고 다시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먼저 비자 타입을 제대로 선택했는지 확인하고, 은행분류코드, 고유이체번호, 수령인, 금액을 확인한 후 지정된 계좌번호로 신청하고자 하는 비자 수수료를 입금하자.
※ 고유 이체번호는 따로 캡쳐를 해두든 사진을 찍어두든 해서 잘 보관해두도록 합시다!!
 
 
하지만 간과한 사실이 하나 있었다.
지금 시간은 토요일 오전 11:22분인데. BOA 계좌로 입금하려고 하니 다음과 같은 알럿이 떴다.
BOA 영업시간에 맞춰서 계좌이체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군...
시차를 고려하여 입금하도록 합시다. 

 
 
자 그럼 이제 DS160을 신청하러 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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