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정착한 한국인에게 생명줄과 같은 것은 뭐다? 바로 코스트코! 당장 냉장고를 채워야 해서 급하게 이것저것 사보았다. 제일 먼저 소개할 제품은 코스트코에서 제일 유명한 것 중 하나인 바나나! 어차피 바나나는 수입산인데 왜 한국에서 먹은 바나나보다 미국에서 먹는 바나나가 더 맛있는지 모르겠다. 유기농으로 구매해서 일반 바나나보다 1불 더 비쌌다. 가격은 2.29불. 다음은 블루베리. 토실토실한 블루베리가 잔뜩 담겨있다. 약간 덜 익어서 좀 더 익혀서 먹었다. 가격은 4.99불. 후지와 엔비 중 어떤 것을 살까 고민하다 선택한 후지 사과. 한국에서는 부사라고 불린다. 엔비도 맛있긴 하지만 후지가 가장 익숙한 품종이기도 하고, 당도도 높고, 냉장 보관도 오래 할 수 있어서 구매해보았다. 역시 익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