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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 입국 후기. 입국심사 팁, H비자 입국심사 질문

켠켠 2023. 10. 3. 07:29

1년 반 만에 다시 써보는 샌프란시스코 공항 입국 후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동안의 샌프란시스코 공항 입국심사 질문도 같이 담아보려고 한다.

일단 비행기에서 내리면 무조건 재빠르게 입국 심사장을 향해 돌진하자. 입국 심사장에 빨리 도착해야 입국 심사를 빨리 받을 수 있다.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가지고 있다면 왼쪽으로, 그렇지 않은 경우는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된다.

줄을 서서 기다리다 보면 내 차례가 올 것이다. 긴장하지 말고 입국심사관에게 가자. 만약 영어를 잘 못한다면 통역관을 불러달라고 하면 된다. 지금까지 샌프란시스코 공항을 이용하면서 받았던 입국심사 질문들은 다음과 같다.

1. H 비자로 처음 미국에 입국했을 때

  • 하는 일
  • 회사명
  • 업무 분야
  • 미국 체류 예정 기간
  • 가지고 온 음식


2. 최초 입국 이후 미국에 입국했을 때

  • 집 주소, 우편번호
  • 전화번호
  • 회사명
  • 가지고 온 현금(달러)
  • 가지고 온 음식
  • 신분 관련 서류


입국심사 질문은 심사관마다 너무 달라서 유형화하긴 어렵지만 인적사항은 매번 물어보는 것 같고, 음식은 80%의 확률쯤으로 물어보는 느낌. 만약 음식을 가지고 왔다면 핸드폰 메모장에 어떤 음식을 챙겨 왔는지 적어두고, 이를 입국심사관에게 보여주는 것을 추천한다. 서로 편하고 좋더라.
(참고) 미국 공항 반입 가능/불가능 음식



질의응답이 끝나면 사진을 찍고 지문을 스캔한 후 짐을 찾으러 가면 된다. 23년 3월까지만 해도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카트를 이용하려면 8불의 이용료를 내야 했는데 무슨 일인지 이제는 카트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더라. 야호!! 쌓여있는 카트를 가져와서 짐을 실어보자.


카트에 짐을 싣고 밖으로 나가자. 한국어가 보이니 괜히 반갑다.


우리는 공항 주차장(Garage A)에 차를 주차해놔서 바로 그쪽으로 갔다. 표지판을 잘 따라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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