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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과자 추천: 팝코너스 (Popcorners). 코스트코 구매

켠켠 2023. 10. 17. 22:28

솔직히 군것질을 자주 하는 편은 아니지만 얇고, 바삭한 서타일의 과자를 좋아한다. 감자칩 빼고는 튀기지 않은 과자를 선호하는 편이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주로 칩이나 비스킷류를 먹게 되는데 꽤나 괜찮은 녀석이 있어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과자 이름은 팝코너스. 보스턴 놀러가서 처음 먹어봤다. 타겟 과자코너를 얼쩡거리던 중 옆에 있는 커플이 이 과자 진짜 맛있다는 이야기를 하는걸 들었고, 그 길로 바로 사서 먹어봤다. 튀기지 않아서 그런지 담백하니 딱 내 스타일이더라.

얼마전 코스트코를 갔는데 미니 사이즈 팝코너스가 들어와있더라. 심지어 할인중이었다. 이건 그냥 지나칠 수 없지..!! 바로 카트에 담아버렸다. 빨간색은 케틀콘맛(제일 인기 많은듯), 파란색은 화이트 체다치즈맛, 초록색은 씨솔트맛, 주황색은 스파이시 케소(치즈)맛이다.


역시 미국 과자답게 나트륨 함량이 높다.


박스 개봉 두둥!


빨간색 팝코너스는 은은한 단맛이 도는 단짠 팝콘맛. 나는 요 맛을 제일 좋아한다.


다음은 화이트 체다치즈맛. 약간 꼬릿한(?) 치즈 냄새가 난다. 한국사람이라면 호불호가 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소금맛 팝코너스. 무난하게 먹을 수 있다.


멕시칸 스타일의 과자. 맵짠의 조화랄까나. 향이 강헤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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