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 정보/생활

미국 우체국 USPS 우편 배송 알림, Informed Delivery

켠켠 2022. 8. 7. 05:22

미국은 여전히 우편을 많이 이용한다. 가장 확실히 느꼈던 적은 의료 보험 가입 할 때였다. 보험을 가입하고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을 하니 임시 비밀번호가 메일로 발송되었다는 안내를 받았다. 여기서 메일이 e-메일이 아닌 정말 우편이었던 것, 인터넷 홈페이지에 로그인을 하기 위한 비밀번호를 우편으로 보내는 것을 보고 미국의 높은 우편 의존도를 느낄 수 있었다. 

 

이렇게 미국은 중요한 우편이 수시로 우편함으로 올 경우가 많은데, 매일 매일 우편함을 확인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집앞에 우편함이 있는 단독 주택에 살고 있으면 좋겠지만, 아직은 아파트에 살고 있기 때문에 매번 우편함까지 왔다 갔다 하기 번거로울 때가 있다. 이런 경우를 위해 미국 우체국에서는 배송 예정인 우편을 안내해주는 서비스인 Informed Delivery Notification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다. USPS 회원 가입만 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이를 이용하면 배송 예정인 우편에 대한 정보를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USPS 사이트 링크)

UPSP의 Informed Delivery 알림 서비스

USPS회원 가입 후 홈페이지의 Informed Delivery notifiaction 서비스 안내 배너를 통해 계정 설정에서 서비스의 이용약관에 동의를 하면 약간의 휴대폰 혹은 이메일 주소를 이용한 인증 과정을 거친 후 서비스 가입이 이루어진다.  

 

계정 설정의 Informed Delivery 항목을 확인해보자.

 

가입 후에는 USPS 앱이나 USPS 홈페이지의 Informed Delivery를 통해 배송 예정인 물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USPS 홈페이지의 Quick Tools를 확인해보자
주문하고 까먹고 있었던 체크북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USPS 가입할 때 적은 이메일로도 메일 도착 예정을 알림을 받아 볼 수 있으니 중요한 서류들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해당 우편의 정보는 사진으로 아래와 같이 확인할 수 있다. 

이메일로도 도착 예정인 우편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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