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 정보/장바구니

미국 트레이더 조(Trader Joe's) 장바구니 #1

켠켠 2022. 9. 19. 09:40

오늘은 트레이더조에 장보러 다녀왔습니다🙋‍♀️

장바구니 같이 구경하시죱!!

제일 먼저 집은 것은 샬롯과 양파. 샬롯은 해외 요리 유튜브에서 종종 보던건데 실제로는 처음 봐서 넘 신기했어요. 양파랑 맛이 비슷하긴 하더라구요.

다음은 방울토마토. 샌드위치랑 샐러드에 넣으려고 샀어요. 둘 다 맛있긴 했는데 grape tomato가 좀 더 달았어요.

 

필리치즈 스테이크 해먹으려고 프렌치롤도 하나 샀어요. 걍 쏘쏘한 느낌.

우유도 겟! 유당불내증 때문에 락토오즈 프리 우유만 먹어요. 럭키에서도 사봤었는데 트레이더조 우유가 훠얼씬 맛있었어요.

알갱이 없는(no pulp) 오렌지 주스입니다. 재구매를 생각할 정도로 맛이 괜찮았어요. 다음에 또 사려구요.

냉동 감자튀김도 집어봤습니다. 약간 두꺼운 편이긴한데 생감자 느낌이 나요. 개인적으로 인앤아웃 감자칩이 생각나는 맛과 비주얼이었습니다. 너무 짜지 않고 좋았어요.

한국인들이 제일 사랑하는 트레이더조 베스트 상품 오렌지 치킨!! 저도 궁금해서 사봤는데요. 왜 인기있는지 알 것 같았어요. 냉동실에 떨어지지 않게 쟁겨놓아야 할 제품.

구석에 떡볶이가 있길래 집어왔어요. 다들 추천하긴 하시더라구요 ㅎㅎ 아직 먹어보진 않아서 먹고 따로 후기 올릴게요.

샐러드에 뿌려먹을 드레싱도 샀어요. 고민하다 가장 무난한 참깨 드레싱을 선택! 한국인 입맛에도 괜찮아요. 추천.

이미 아는 맛 머스타드도 하나 담구요.

(참고) 디종 머스타드는 프랑스 브르고뉴 디종(Dijon)에서 처음 만들어진 머스타드 종류를 의미합니다. 껍질을 벗긴 겨자씨에 와인+소금+향신료 등을 넣어서 만들어요. 끝맛이 부드럽다고 해요.

유기농 발사믹과 화이트 비네거도 사봤어요. 가성비 굿굿인 제품입니다.

 

오트밀을 해먹기 위해 롤드오트도 샀어요. 소금이 들어가있지 않은, 가성비 좋은 제품입니다.

그릭요거트에 넣어먹을 그래놀라도 샀어요. 다른 그래놀라에 비해 당과 소금 함량이 적어서 샀는데요. 피칸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좀 더 오도독한 느낌도 있고, 맛도 꽤 괜찮았어요.

미국에 왔으면 감자칩을 먹어줘야죠. 원래 레이즈를 먹긴 했는데 너무 짜서 🧏🏻‍♀️ 소금이 덜 들어간걸로 골라봤어요. 튀기기보다 구운 느낌에 더 가깝긴한데 전 맛있게 잘먹었어요. 재구매 의사 있습니당.

트조 비스코티가 유명해서 사봤어요. 무난한 초코맛으로 골랐는데 꽤 먹을만 했습니다. 묵직한 느낌이라기보다 가벼운 느낌이구요. 비스코티 특유의 오도독한 식감이 특징이에영.

날이 갑자기 추워져서 사 본 유기농 코코아. 유기농치고 맛이 괜찮았어요. 엄청 진하거나 향이 세진 않고,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주방 청소용으로 사봤어요. 시더우드&세이지 향이구요. 푸릇푸릇한 향이 아니라 묵직한 향이에영. 싱크대 위에 올려두고 여기저기 잘 쓰고 있답니다. 세정력도 괜찮아요.

+ 트조에서 장 본 것들로 만들어본 음식.

기본 레시피로 만든 오렌지 치킨

에어프라이어로 구운 감자튀김

토마토 해산물 오트밀

그래놀라를 넣은 그릭요거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