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육아 정보/아기와 여행

서울 동대문 노보텔 키즈랜드 후기

켠켠 2023. 10. 8. 11:52

배우자 한국 출장 일정동안 동대문 노보텔 레지던스룸에 머무른 우리 가족. 웨스틴 조선, 메리어트 등 여러 후보 호텔이 있었지만 키즈랜드 하나 믿고 노보텔을 예약했다. 결과는 아주 성공적. 노보텔 키즈랜드는 하루 1번 이용할 수 있고,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된다. 시설은 키즈카페에 비할바는 못되지만 이만하면 나쁘지 않았고, 휴가 시즌을 피해가서 그런지 사람도 거의 없었다. 투숙기간 내내 거의 매일 간듯.

키즈랜드는 호텔쪽 2층에 있다. 신발장에 신발을 넣고 룸키를 태그해서 들어가자. 제일먼저 보이는건 주방놀이 세트와 화장대, 블럭. 칼이나 냄비 같은 주방놀이 도구는 없었다.


작은 장난감들도 있다. 자석도 있고 뭐 여러가지가 많다. 짝이 안맞는 것들이 많더라.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전자게임 존이 나온다. 갤러그 같은 고전게임을 할 수 있다. 빈백이 푹신하니 좋아보였다.
 

 
흔들말 친구들과 오은영 선생님. 텐트도 있다. 
 


벽면 한 쪽을 차지하고 있는 책장. 영어책도 있고, 한글책도 있었다. 아기용 보드북도 있었고, 좀 더 큰 어린이들이 읽을법한 책들도 있었다. 책만 읽어도 시간 잘 갈듯.
 


우리 아기가 제일 많은 시간을 보낸 볼풀장과 미끄럼틀. 아직 어려서 미끄럼틀을 혼자 타진 못하고 역주행으로 올라가기 놀이를 주로 했다. 

 
아기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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