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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레이더조(Trader Joe's) 장바구니 #4

1. 다크 초콜릿 미니 프레즐 금요일 저녁에 트조를 가면 요게 항상 동나있더라구요. 인기제품인가 싶어 저도 집어보았습니다. 프레즐에 다크 초콜렛이 코팅되어 있는데요. 먹다보니 빼빼로같은 느낌이 나더라구요. 양도 많은 편입니다. 왔다갔다 하면서 집어먹기 좋아요ㅎㅎ 2. 초콜릿 브루클린 바브카 초코빵이 땡겨서 충동구매한 빵. 바브카는 반죽에 시나몬, 초콜릿, 견과류를 넣고 구워낸 유대인 전통 케이크래요. 위에는 초코칩이 얹어져있고 단면은 회오리처럼 생겼어요.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따뜻하게 먹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상상 가능한 맛!! 3. 12 클래식 레몬 바 사진 중앙 하단에 작게 있는 냉동 레몬 디저트입니다. 개인적으로 레몬을 좋아해서 눈독들이고 있던 제품이었어요. 타르트 위에 꾸덕한 레몬 크림(?)이..

미국 트레이더조(Trader Joe's) 장바구니 #3

트레이더조 장바구니입니다. 오늘도 새로운 것들 많이 사왔어요 ㅎㅎㅎ 제일 처음 소개할 제품은 나초인데요. 소금이 들어가지 않은 담백한 맛의 나쵸입니다. 일반 나초보다 얇아요. 트레이더조 추천 상품이라 사봤는데 완전 맛있어요 ㅎㅎ 나초 샀으니 살사도 사봐야죠. 요게 제일 인기제품(=비어있음)인 것 같아 사봤는데요. 찾아보니 한국분들 사이에서 유명한 것 같더라구요. 나초랑 궁합이 잘맞아요. 엄청나게 맛있다!!는 아니지만 토마토가 씹히는 것이 괜찮습니다. 요것도 트레이더조 유명 제품 중 하나인데요. 초코칩 쿠키입니다. 커피나 차 마실때 한두개씩 곁들여먹기 좋아요. 트조에서 꼭 사와야 할 것 중 하나가 라자냐라고 하길래 사봤어요. 정말 어지간한 레스토랑에서 사먹는 것보다 훨씬 낫더라구요🤭🤭 냉동 페퍼로니 피자도..

미국 트레이더조(Trader Joe's) 장바구니 #2

안녕하세요. 트레이더조 두번째 장바구니입니다. 오늘은 견과류랑 시즈닝과 위주로 구매해봤어요 제일 먼저 집은건 호두! 반으로 컷팅+조각 컷팅이 섞여져 있어요. 코스트코에서 살까 하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양이 너무 많아서 트레이더조에서 샀어요. 저는 뜨거운 물에 한 번 데쳤다가 에어프라이어로 바삭하게 구워놨어요. 맛있습니당. 샌드위치랑 요거트에 넣어먹으려고 산 아몬드. 통보다는 슬라이스가 쓰기 편할 것 같아서 슬라이스된 것으로 구매했습니다. 설탕이 들어간 크랜베리와 안들어간 크렌베리가 있었는데요. 저는 안들어간걸 선택했어요. 그래도 충분히 달고 맛있어요. 크랜베리 닭가슴살 샌드위치 하려고 샀어요. 반건조 무화과입니다. 베이글에 얹어먹을 무화과 크림치즈 만들려고 샀어요. 일반적인 반건조 무화과보다 좀 더 촉촉한..

재활용 병을 팔아 돈을 벌어보자. CA CRV, Recycling center

캘리포니아에서는 재활용 분리수거를 장려하기 위해 알루미늄, 플라스틱, 유리 등 재사용이 가능한 음료수병 판매 시 일종의 수수료(California California Redemption Value, CRV)를 부과하고, 음료수병을 재활용센터에 가지고 오면 수수료를 환급해 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마트에서 6캔짜리 제로 콜라를 산 영수증이다. COCA-COLA ZERO 5.99 밑에 CRV SFTDK 6 TAX 0.30이라 적혀있는 것이 있는데 이게 콜라 6캔에 미리 부과된 재활용품 환급 수수료이다. 수수료는 24온스(710ml) 미만 용기는 5센트, 24온스 이상 용기는 10센트이기 때문에 콜라 6캔에 부과된 수수료는 '5센트 * 6 = 30센트(0.3달러)'가 된다. 그럼 아무 병이나 ..

미국 비자 신청 계정 만들기

미국 비자를 신청하려면 ustraveldocs.com 계정을 먼저 생성해야 한다. 사실 회원가입만 하면 끝인 부분이긴 하지만 혹시라도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계정 생성 방법을 포스팅해본다. 1. ustraveldocs.com 접속 먼저 ustraveldocs.com 사이트 (링크)에 접속한다. 회원 가입을 하는 사이트는 portal.ustraveldocs.com이지만 해당 사이트에서 비자 신청 관련된 여러 공지사항 및 정보들이 있으니 한번 들어가서 확인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비이민 비자를 선택하면 다음과 같은 창이 뜨고 로그인 버튼을 선택하면 앞에서 언급한 portal.ustraveldocs.com(링크)로 리다이렉트 된다. portal.ustraveldocs.com(링크)로 리다이렉트 된 ..

미국 비자 수수료 납부하기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돈을 내는 것이다(역시 자본주의..???). 비자 신청 수수료는 비자의 종류에 따라 다르며, 신청할 모든 사람이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비자 수수료는 환불과 양도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수수료가 생각보다 비싸기 때문에 괜히 돈을 날리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비자 종류별 신청 수수료 수수료는 미 대사관에서 지정한 환율을 기반으로 지정되는데 ustraveldocs.com에서 현재 대사관 환율이 얼마인지, 지정된 환율은 언제까지 유효한지 확인할 수 있다. (링크) H비자의 경우 수수료 205달러, 현재 대사관 환율 1400원으로 기준으로 28만7천원이 되겠다(ㅜㅜ). 비이민 비자 중 국립 비자 센터, 미 대사관이나 영사관, 또는 국토 안보부에..

미국 운전 주의점 - 비상깜빡이

한국에서는 비상깜빡이를 비상이 아닌 상황에서도 종종 사용하곤 한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차선 변경에 성공한 후 뒤차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비상깜빡이를 잠깐 켰다 끄는 것일 것이다. (역시 동방예의지국인가...) 하지만 미국에서는 비상깜박이를 ①전방 충돌 또는 위험물 발견 시, 뒤에 오는 차들에게 경고를 해주거나, ②교통 문제로 인해 정지해야 할 때에만 사용해야 한다. 한국처럼 사용하다가는 주변 운전자에게 오해를 심어줄 수 있다. 캘리포니아 운전자 핸드북에서는 비상깜빡이 사용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 두었다. 1. 전방에 충돌이나 위험물을 발견할 경우, 뒤에 오는 차량에게 다음의 방법을 사용하여 경고를 해주어야 한다. 비상깜빡이를 켠다. 브레이크 페달을 가볍게 3~4번 밟는다. 속도를 줄이거나 정지할 ..

미국 운전 주의점 - 긴급차량

한국과 미국 모두 도로에 사이렌을 울리고 지나가는 긴급차량(예: 구급차, 소방차 등 / Emergency vehicles)이 나타나면 긴급차량이 지나갈 수 있도록 길을 터줘야 하는 것은 똑같다. 하지만 미국은 단순히 길만 터주는 것에 끝나지 않고 '차량을 정지'시켜야한다. 만약 차를 정차하지 않으면 티켓(과태료)을 받을 수 있다. 긴급량을 발견하면 그 즉시 ①차선을 오른쪽으로 변경하고, ②정차를 한 다음, ③긴급차량이 지나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는 반대편에서 달려오는 긴급차량을 보았을 때도 똑같이 적용된다. (Q) 만약 사이렌과 비상등을 킨 상태로 정차되어 있는 긴급차량을 지나간다면? (A) 속도를 줄이고 긴급차량을 비껴가야 한다. (Q) 만약 교차로에서 사이렌과 비상등을 키고 달려오는 긴급차량을 ..

카테고리 없음 2023.06.23

미국 아기 불소 치약, 치약 불소량 계산법

아기 첫 이빨이 나면 불소가 들어있는 치약으로 아기 이빨을 관리해줘야 한다. 예전에는 무불소치약 사용을 사용하였으나 2014년부터 불소치약 사용이 권장되었다. AAP(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에서는 아기 치아 관리를 위해 ① 첫 이가 나면 불소치약을 사용하고, ② 3세 이하의 아이는 쌀 한 톨 크기, 3세 이상의 아이는 완두콩 한 알 크기의 치약을 사용하라고 한다. AAP에서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을 위해 https://healthychildren.org/라는 정보전달 사이트를 만들었는데, 여기에 불소치약 사용과 관련된 FAQ가 있다. 궁금하면 여기를 클릭하면 된다. 불소치약을 써야 한다는 것은 알았고, 그럼 어떤 치약을 쓰는 것이 좋을까? 어린이용 치약 중 Fluoride..

카테고리 없음 2023.06.23

미국에서 집 구하기 (아파트 렌트 계약 후기)

집 구할 때 써두었다가 마무리를 짓지 못하고 까먹고 있었던 포스팅. 더 늦어지기 전에 올려봅니다. 1. 후보군 추리기 미국행이 결정되고 가장 먼저 든 생각. "어디서 살지..??ㅠㅠ" 한국에서 먼저 집을 구하고 갈까, 아니면 미국에 도착해서 집을 구할까 고민하다가 일단 한국에서 최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미국에 도착해서는 모아놓은 정보를 토대로 빠르게 집을 구해보기로 결정했다. 나 혼자 살 집도 아니고, 아기가 태어나면 아기와 같이 살아야 할 집이라 집 내부 뿐만 아니라 동네 분위기도 중요했기 때문. 미국은 한국과 달리 집을 구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매우 다양하다. 원하는 조건이 명확하게 정리되어 있지 않으면 하우스 헌팅(House hunting)을 시작할수조차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무엇을 원..